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PGC 2021] 한국 팀, 치킨 파티 벌였다 … 3개 팀 위클리 파이널 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25

PUBG 한국 팀이 위클리 서바이벌 2일차에서 치킨을 휩쓸었다. 2일 동안 5팀 중 4개 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지난 24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위클리 서바이벌 1주 2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치러진 총 6개의 매치 중 절반을 한국 팀이 우승하며 우승하며 주말에 열리는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2일차 위클리 파이널 진출 팀은 한국의 다나와 e스포츠, 기블리 e스포츠, GNL e스포츠 등 3팀을 비'해 유럽의 버투스 프로, 팀 리퀴드와 중국의 17게이밍이다.

한국 팀은 이날 첫 번째 매치부터 날이 선 감각을 뽐냈다. 특히 매드 클랜은 톱 4에 오르는 동안 한 명의 인원 손실도 없이 9킬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첫 번째 매치 치킨 획득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유리한 상황을 살리지 못한 채 무리한 플레이를 한 끝에 오히려 수적 열세에 있던 다른 팀들에 기회를 내주며 전멸하고 말았다.

고대하던 치킨은 두 번째 매치부터 나왔다. 다나와 e스포츠는 페이즈 5부터 한 명이 처치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으나 뛰어난 상황 판단으로 이를 극복하고 탑4까지 진출했다. 특히 상대를 건물에 몰아넣고 투척무기를 통해 압박하는 전략을 통해 점점 상대의 인원을 갉아먹으며 최후의 결전에 나섰다. ‘살루트’ 우제현의 침착한 사격으로 마지막 남은 적을 처치하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어진 세 번째 매치에서도 기블리 e스포츠가 치킨을 획득했다. 기블리는 경기 중반 건물 내부에 포위당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팀원의 적절한 백업과 소생 "치에 의해 단 한명의 인원 손실도 없이 이를 극복해 냈다. 특히 적절한 위치와 타이밍에 보급 상자가 하늘에서 떨어지며 기블리에게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

기블리는 고지를 사이에 두고 유럽의 ‘엔스’와 마지막 4대4 결전을 펼쳤다. 언덕으로 시야가 가린 아래쪽으로 한 점 돌파를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양측에서 모두 3명씩 사망하며 손에 땀을 쥐는 1대1 승부까지 이어졌다. 결국 ‘람부’ 박찬혁이 마지막 상대를 제압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블리는 이 경기에서 무려 18킬을 올리며 교전에서도 뛰어남을 입증했다.

다섯 번째 매치에서는 GNL e스포츠가 우승을 차지했다. GNL은 톱4에 진출해 상대의 교전을 유도하며 이이제이 전략으로 인원을 보존했다. 치열한 교전 끝에 GNL은 4명 모두 살아남았지만 상대는 후유증으로 1명씩만 남는 등 자멸했다. 이를 모두 제압하며 GNL이 치킨을 획득했다.

이로써 PGC에 진출한 한국 5개 팀 가운데 매드 클랜을 제외한 4팀이 모두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하게 됐다. 매드 클랜은 25일 열리는 위클리 서바이벌 1주 3일차에서 남은 5장의 티켓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dltkdals@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