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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디’ 곽보성 - ‘피넛’ 한왕호, 팀 맞바꾼다 … ‘초대형 트레이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구단 젠지 LoL과 농심 레드포스는 23일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과 정글러 ‘피넛’ 한왕호’를 상호 합의하에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LCK 사상 유례가 없는 초대형 트레이드다.

곽보성은 지난 2020년 젠지에 합류해 2년간 주전 미드 라이너로 활약하며 두 차례의 LCK 준우승과 월드 챔피언십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2020 LCK 스프링 스플릿에서는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되는 등 팀의 기둥으로 맹활약했다. 이번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팀을 4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한왕호는 지난 2019년 이후 2년만에 다시 젠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해부터 농심 레드포스에 합류한 그는 2021 LCK 서머 스플릿 정규 시즌 MVP와 올 프로 퍼스트 팀을 수상하며 절정의 활약을 선보였다. 농심은 한왕호의 활약에 힘입어 12승 6패로 정규 시즌 3위에 오르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젠지는 공식 SNS를 통해 “곽보성 선수와 지난 2년간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함께 나눈 모든 순간을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시 돌아온 한왕호 선수에게 팬분들의 환영의 박수를 부탁드리며, 두 선수에게 빛나는 순간만 가득하기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심 레드포스 역시 “곽보성 선수가 2022년 로스터에 합류하고, 한왕호 선수가 다음 시즌부터 젠지에서 뛰게 된다”고 말하며 “한왕호 선수의 이번 시즌 팀 기여에 감사드리고 곽보성 선수의 다음 시즌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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