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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라이즌컵] 롤스터Y, 첫 경기 잡고 순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15

와일드 리프트 한국 대표 ‘롤스터Y’가 호라이즌 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순"로운 출발을 알렸다.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국제 대회 ‘호라이즌 컵’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14일 펼쳐졌다. 국내 와일드 리프트 리그 ‘WCK’ 우승팀인 롤스터Y가 동남아시아 대표 SBTC e스포츠를 2-0로 가뿐히 꺾고 첫 승을 거뒀다.

롤스터Y는 1세트 챔피언 선택-금지 구도에서 메타 챔피언인 피오라, 세나와 함께 상대의 숙련도가 높은 야스오까지 금지하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리븐에 이어 미스 포츈과 쓰레쉬를 바텀 "합으로 구성하며 라인전 단계부터 강한 압박을 예고했다.

경기 초반은 라텔(정윤호)의 리븐과 도(도진호)의 그레이브즈가 이끌었다. 두 선수는 4분경 협곡의 전령을 두고 벌어진 교전에서 2킬을 합작하며 팀에 이득을 안겼고, 곧바로 이어진 드래곤 둥지 대치 구도에서도 좋은 포지셔닝으로 킬을 쓸어 담았다. 초반에 획득한 큰 이득을 바탕으로 롤스터Y가 경기 주도권을 쥐었다.

롤스터Y는 이후 주도권을 바탕으로 쓰레쉬가 가진 이니시에이팅의 장점을 적극 살리며 상대를 압도했다. SBTC 역시 위협적으로 공세를 가하며 몇 차례 날카로운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전력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이었다. 21분경 롤스터Y는 미드 라인에서 상대가 억지로 펼친 교전을 완벽하게 받아치며 전원 처치하고 첫 세트를 승리로 가져왔다.

2세트에서 롤스터Y는 탑 라인과 미드 라인에 각각 카밀과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빠르게 선택하며 상대 탑에 강한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카드를 골랐다. 또한 원거리 딜러 루나(최우석)가 잘 다루는 코르키를 기용하며 숨겨둔 한 수를 꺼냈다.

2세트 역시 롤스터Y가 생각했던 구도로 흘러갔다. 롤스터Y는 1분경 탑 라인에서 라텔의 카밀이 솔로 킬을 따낸 것에 이어, 3분경에도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탑 라인 합류로 다시 킬을 만들어내며 상대 레넥톤을 완벽히 제압했다. 루나의 코르키 역시 4분경 협곡의 전령을 두고 펼쳐진 교전에서 특급 폭탄 배송 스킬로 적진을 완벽히 가르고 어그로를 흡수하는 등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롤스터Y는 이 전투에서 협곡의 전령과 함께 3킬을 거두며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이후 롤스터Y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주도권을 놓치지 않으며 SBTC의 챔피언들을 화력 차이로 찍어 눌렀다. 특히 루나의 코르키는 15분경 환상적인 포지셔닝으로 트리플 킬을 따내는 등 맹활약하며 교전마다 존재감을 뽐냈다. 2세트 역시 롤스터Y가 챙기며 호라이즌 컵 첫 승을 만들어 냈다.

롤스터Y는 이 날 승리를 통해 먼저 2승을 거둔 중국 다쿤 게이밍에 이어 그룹 스테이지 A" 2위에 올랐다. 롤스터Y는 15일 브라질 대표 TSM과 호라이즌 컵 2번째 경기를 치른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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