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LoL)’ 판권(IP) 기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의 출시를 기념하며 ‘어몽 어스’와 협업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어몽 어스’에 징크스와 바이, 하이머딩거 등 아케인 주요 등장인물의 장식 요소 17개를 선보인다.

해당 장식 요소는 ▲ 하이머딩거 머리카락 ▲ 하이머딩거의 수염 ▲ 하이머딩거의 수트 ▲ 하이머딩거의 포로 ▲ 집행자 헬멧 ▲ 집행자 갑옷 ▲ 케이틀린의 모자 ▲ 케이틀린의 유니폼 ▲ 바이의 머리카락 ▲ 바이의 옷 ▲ 징크스의 머리카락 ▲ 징크스의 고글 ▲ 징크스의 옷 ▲ 제이스의 머리카락 ▲ 제이스의 의회 수트 ▲ 지뢰 ▲ 클레거의 고글 등이다.

이는 ‘어몽 어스’의 새로운 자원 ‘코스미큐브’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코스미큐브는 다양한 테마의 장식 요소를 묶어놓은 것으로,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팟(Pod)’으로 개방 가능하다. 장식 요소는 시각적인 효과를 주며 그 외 게임 플레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협업은 ‘아케인’ 1막 공개를 기념하는 ‘진보의 날’ 이벤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회사는 2막 공개에 맞춰 ‘지하도시의 밤’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인게임 요소 및 보상을 새롭게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