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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3분기 영업익 1953억원…전년比 16.5%↑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11

크래프톤이 PC, 모바일, 콘솔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2.3% 증가한 52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195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62.1% 증가한 1783억원을 달성했다.

이 회사는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함께 다양한 사업 확대 등으로 최대 분기 매출을 이끌어냈다.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1" 442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1" 6704억원)의 85% 이상을 달성한 것이다.

3분기 매출은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PC, 모바일, 콘솔 부문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PC 부문은 지속적인 콘텐츠 확장 및 수익 모델 고도화로 전년동기 대비 112% 증가한 1295억원을 기록했다. 성장형 무기 출시와 나만의 상점 시스템 추가로 인게임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도 전분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모바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805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에 적합한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구매전환율 확대로 견"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성공적인 출시로 인도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콘솔 및 e스포츠를 포함한 기타 부문은 약 1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3266억원을 기록했다. 주식보상비용, 마케팅비, 앱 수수료 및 지급수수료, 인건비 등의 순으로 증가세가 나타났으나 영업이익률은 37.4%로 실적 호"를 보였다.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808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성장에 따른 인원 증가, 연초 급여 인상분의 온기 반영 때문이다. 지급 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700억원을 기록했다. 자체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신작 제작 확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관련 서버 비용으로 비용이 증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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