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0일 모바일게임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이 회사는 전날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3시간 만에 대만 1위, 홍콩 1위, 싱가폴 1위, 일본 3위, 인도네시아 4위 등 해외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특장점인 방대한 스토리, 시네마틱 연출, 각양각색의 캐릭터 등을 외국 유저들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 영어·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이 회사는 앞서 대만, 태국에서 이벤트 대회를 진행하고, 각국 유튜브 채널에 세계관,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일본에서는 현지 유저를 대상으로 게임을 미리 플레이해볼 수 있는 유저 사전체험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9일 콘텐츠를 상세히 소개하는 게임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한 ‘세븐나이츠2’는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는 정통 후속작이다. 언리얼4 엔진으로 구현한 시네마틱 연출, 스토리, 각양각색 캐릭터 등을 내세운 수집형 MMORPG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