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3분기결제,광고,기술등분야에서의 성과에힘입어역대최대분기실적을달성했다.게임부문은모바일게임은감소한 반면,웹보드게임을 비'한온라인게임은성장세를보였다.

NHN(대표정우진)은9일실적발표를통해3분기매출이전년동기대비14.8%증가한4725억원을기록했다고밝혔다.영업이익은전년동기대비18.6%증가한279억원,당기순이익은38.7%증가한445억원을달성했다.

게임부문매출은전년동기대비4.9%감소한995억원으로집계됐다.온라인게임매출은전년동기대비15.5%증가한407억원을기록했고모바일게임매출은전년동기대비15.9%감소한548억원을기록했다.

게임매출은전분기대비로는10%증가했다. ‘한게임포커클래식’의PC-모바일계정연동효과지속과추석연휴영향으로성장세를기록했다.

특히PC와모바일을합산한웹보드게임매출은전년동기와전분기대비모두증가했다.

모바일게임의경우‘라인디즈니쯔무쯔무’의트위스티드원더랜드콜라보및‘컴파스’의애니메이션오버로드콜라보오프라인이벤트재개등유명판권(IP)과의콜라보이벤트효과도실적에기여했다.

결제및광고부문은NHN한국사이버결제의지속적인해외가맹점확보에따른매출확대와페이코거래규모개선및쿠폰광고증가에힘입어전년동기대비23.4%,전분기대비6.2%증가한2084억원으로분기최대매출을갱신했다.

비대면주문서비스인‘페이코오더’의주문금액은전년동기대비2.2배이상성장했고,캠퍼스존은결제금액이전년동기대비2.6배상승하는등사회적거리두기상황속에서도차별화된전략으로오프라인서비스를확대하고있다.

커머스부문은계절적비수기를맞은에이컴메이트의중국커머스사업성과에도불구하고,미국시장내도소매이용자증가에따른NHN글로벌매출상승에힘입어전년동기대비4.1%증가,전분기대비로는3.4%감소한769억원을기록했다.

기술부문은공공부문수주확대를통한국내클라우드사업확대와일본NHN테코러스의MSP사업호"로전년동기대비82%,전분기대비11%증가한572억원의분기최대매출을기록했다.

콘텐츠부문매출은NHN코미코의지속적인매출개선효과와NHN티켓링크의스포츠티켓판매매출부진효과가혼재해전년동기대비3.2%증가,전분기대비로는4.6%감소한438억원으로집계됐다.

영업비용은전년동기대비14.5%증가한4446억원을기록했다. NHNKCP등의매출증가에따른매출연동수수료가상승했고클라우드사업확대에따른서버증설비용도증가했다.반면코마코마케팅비용은감소하며광고선전비가줄었다.

정우진NHN대표는“올해3분기는매출과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모두분기최대실적을달성하며글로벌IT기업으로서의노력이결실을맺은시기였다”며, “NHN은클라우드와AI등자체기술력확장에더해블록체인기술협력등새로운사업기회를도모하며,글로벌탑티어테크컴퍼니로성장해나갈것”이라고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