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유니세프와 전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지원 사업을 위한 사회공헌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위메이드는 유니세프에 1억원을 기부하고, 유니세프는 이를 개발 도상국 어린이들의 학습권을 위한 교실 텐트 설치에 활용한다.
이 회사는 유니세프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내년도 달력을 공동 제작한다. 또한 이를 위메이드의 전 계열사 다이어리 세트에 포함해 사회공헌의 의미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뿐만 아니라 보다 나은 삶을 살수 있도록 구호활동을 펼치는 유니세프에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메이드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이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가 큰 위협을 받고 있다. 한국은 "금씩 일상을 회복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개도국 어린이들은 일상 회복이 아직 요원한 상황이다. 코로나19 로 더욱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인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위메이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