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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시리즈 매출 순위 선두권 약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06

엔씨소프트가 주요 마켓인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선두권에서 약진하고 있다. ‘리니지M’이 모처럼 1위에 올랐으며 신작 ‘리니지W’까지 론칭 직후 4위를 기록하며 영향력을 크게 확대해 주목된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따르면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게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 출시 이후 선두를 내준지 약 4개월 만에 이를 탈환한 것이다.

또 신작 ‘리니지W’까지 출시 이틀 만에 매출 순위 4위에 진입했다. 론칭 초반 상승세가 본격화되며 선두권 지각변동 가능성도 높다는 평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는 ‘리니지M’ ‘오딘’ ‘리니지2M’ ‘리니지W’ 등의 순이다. ‘리니지’ 시리즈 3개 작품이 1위와 3,4위를 각각 기록하며 선두권 줄세우기가 연출되고 있다.

‘리니지W’는 출시 첫날 한국 및 대만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론칭 직후 유저 쏠림에 불안정한 현상이 나타났으나 신규 월드 ‘판도라’를 오픈하는 등 대처에 나서면서 상승세에 탄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일각에선 ‘리니지W’ 첫날 매출이 100억원대 규모를 기록하며 ‘리니지M’의 규모를 뛰어넘은 것이란 추정을 내놓고 있다. ‘리니지W’의 경우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등 12개국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함에 따라 매출 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났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가운데 ‘리니지W’ 출시 둘쨋날 매출 순위의 첫 집계로 4위를 기록했다는 점에도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일정 기간 누적된 매출에 따라 구글플레이 순위가 반영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아직 이틀밖에 되지 않은 ‘리니지W’의 순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관측이다.

앞서 선보인 ‘블레이드&소울2’가 7위로 출발, 이후 3위까지 올랐다는 것과도 비교가 되고 있다. ‘오딘’의 경우 5위로 출발해 선두를 기록한 바 있다. ‘리니지W’의 4위 첫 진입은 초반 흥행 청신호로도 해석된다는 것.

또 4개월 간 견고한 선두 자리가 뒤바뀌며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도 변수로 꼽히고 있다. 경쟁작들 간의 격차가 좁혀진 가운데 이제 막 등장한 ‘리니지W’의 기세라면 선두 자리까지 노려볼 만하다는 시각도 없지 않다.

증권가는 '리니지W'의 론칭 첫날 호"세에 주목하며 향후 매출 및 주가 흐름 등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앞서 실망감이 크게 작용한 ‘블레이드&소울2’의 성과를상회하며 그간의 악화된 투자 심리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는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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