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오는 10일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2’를 글로벌 172개 지역의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작품은 ‘세븐나이츠’ 판권(IP)을 활용한 시리즈 정통 후속작이다. 전작의 20년 후 세계를 다루고 있으며 모바일의 한계를 넘어선 시네마틱 연출과 뛰어난 스토리,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 등 인기를 누렸다.

이 회사는 글로벌 유저들이 작품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를 통한 현지화 및 영어, 일본어 버전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또한 해외 미디어를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했으며 현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한 작품 알리기에 나섰다. 이 밖에도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주요 캐릭터인 ‘세인’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다크 서번트’를 번역해 공개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