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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연속 신작 경쟁서 中에 밀린 한국 게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01

10월 모바일 시장에서는 ‘캐슬 크래프트’ ‘이모탈’ ‘태왕: 가람의 길’ ‘배틀엘라’ 등 다수의 작품이 쏟아지며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중 최고 흥행작은 문톤의 ‘심포니 오브 에픽’이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심포니 오브 에픽’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4위, 애플 앱스토어 4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14일 중국 업체 문톤이 출시한 방치형 RPG다. 출시 전부터 배우 권상우를 홍보모델로 기용하는 한편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론칭 첫 날 이 작품은 애플에서 인기순위 38위를 기록했다. 15일 34위로 첫 매출 집계가 이뤄졌고 이후 순위를 빠르게 높이며 19일 2위를 차지했다. 22일 10위까지 순위가 떨어지나 다시 반등에 성공해 상위권에서 유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다른 마켓인 구글에서는 17일 80위로 첫 순위집계가 시작됐다. 21일 11위에 올라 8일간 유지했다. 이어 29일 4위에 올랐고 해당 순위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이 작품 외에 상업적 측면에서 특별한 성과를 낸 신작은 없었다. 지난 5일 크래프톤이 출시한 ‘캐슬 크래프트’는 전날 기준 구글 매출 529위를 기록했다. 애플에서는 13일 이후부터 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출시 초반 구글 매출 166위(13일)까지 오르며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이후 힘이 빠지며 매출순위 하락이 이뤄졌다.

엠게임은 22일 ‘이모탈’을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 출시했다. 이 작품은 시뮬레이션과 RPG의 재미를 결합한 게임이다. 전날 기준 구글 매출 304위를 기록했다. 28일 435위로 첫 순위 집계가 시작돼 매출순위 상승 추세를 유지 중이다. 아직 매출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진 않지만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30일 기준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해 흥행성공여부는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외에도전날 기준 룽투코리아의 ‘태왕: 가람의 길’이 구글 매출 226위, 네오위즈의 ‘포레스트 아일랜드’가 구글 650위를 기록하는 등 매출순위 부문에선 다소 낮은 성적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국내업체들의 대작 론칭 공백이 발생하며 그 틈을 중국 게임이 파고들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에도 중국 업체의 작품이 같은 달 출시된 신작 중 가장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둔 것. 다만 이달에는 굵직한 작품들이 론칭되며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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