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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오버워치’ 굿 바이, 맥크리! … 이제는 캐서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0-29

‘오버워치’ 굿 바이, 맥크리! … 이제는 캐서디!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인기 캐릭터 ‘맥크리’가 강제로 개명을 당해 화제. 이제는 맥크리가 아니라 ‘캐서디’라고 불러야 한다.

지난 27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맥크리의 새 이름인 콜 캐서디를 오버워치 게임 내에 적용했다. 이 작품 최초의 이름 변경 사례. 인게임 텍스트 및 스킨 설명, 스프레이에 이르기까지 모두 맥크리에서 캐서디로 변경됐다. 상호 작용 대사 및 캐릭터 선택 대사의 경우 재녹음까지의 기간이 촉박했는지 해당 대사를 삭제하는 것으로 대응했지만, 이대로라면 추후 업데이트는 시간 문제로 보여.

블리자드가 이렇게까지 맥크리라는 이름 지우고 싶어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최근 사내를 둘러싼 성희" 문제 때문. 맥크리는 블리자드의 개발자 ‘제시 맥크리’의 이름을 본따 만들어진 캐릭터인데, 문제는 해당 개발자가 성희"에 연관돼 퇴사한 것.

맥크리가 졸지에 불명예스러운 이름이 돼 버리자 팬들은 블리자드에 맥크리의 개명을 요구했다. 또한 공식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중계진들은 맥크리라는 이름 대신 특징인 ‘카우보이’로 부르는 등 논란이 일었다.

이에 결국 블리자드는 맥크리의 이름을 콜 캐서디로 변경하고 향후 작품에 실제 세계의 무언가를 반영하는 것에 "금 더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혀 주목. 향후에도 블리자드는 사내에 퍼진 성희" 사태에 단호하게 대처하고, 이와 관련된 것을 뿌리 뽑을 방침.

"이시티 ‘테라: 엔드리스 워’ 내달 서비스 종료

"이시티의 모바일게임 ‘테라: 엔드리스 워’가 출시 1년여 만에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는다.

이 회사는 내달 26일 이 작품의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미 게임 내 유료 상품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서비스가 종료된 이후 환불 신청을 접수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은 엔드림의 자회사 테이크파이브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전 세계 2000만명 이상의 유저가 즐긴 ‘테라’ 판권(IP)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테라M’ ‘테라 클래식’ ‘테라 히어로’ 등 앞서 ‘테라’ IP 기반 모바일게임들이 출시됐으나 장기 흥행에는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일각에선 이번 ‘테라: 엔드리스 워’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향후 ‘테라’ IP의 재탄생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이란 반응을 보이기도.

KT 인터넷 장애에 게임업체가 보상?

지난 25일 엔씨소프트, 컴투스 등 다수의 업체가 급작스럽게 유저 보상 지급에 나서 눈길. 같은 날 KT 인터넷 문제로 유저들의 원활한 게임이용이 불가능해지자 게임회사들이 대응에 나선 것.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에서는 KT에 실질적 피해보상 시행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잘못은 KT가 했는데 게임업체들이 보상에 나섰다”며 의외라는 반응. 또한 KT가 사건 발생 나흘 만에야사과와 보상책을 협의 중인 것을 비판하기도. 이와 함께 “이런 작은 노력 등이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게임업체들을칭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은 유저와의 상호소통이 특히 중요한 문화 콘텐츠 중 하나”라며 “각 업체들은 작품 개발뿐만이 아닌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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