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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 ' 리니지W ' 사운드로 원작 감성 재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0-28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내달 4일 멀티플랫폼 게임 ‘리니지W’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월드와이드’를 의미하는 ‘W’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가운데 1300만명이 넘는 사전예약 신청자가 몰리며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회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리니지W’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리니지’의 대표 주제곡 ‘영원(Eternally)’의 기타 편곡 영상은 26일 기준 740만 "회수를 기록하며 원작 팬들을 비'해 유저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공개 이후 기타 사운드가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1시간 연속 재생, 기타연주 악보 등의 콘텐츠로 재생산되기도 했다.

근본을 키워드로 내세운 ‘리니지W’답게, 사운드를 통해 게임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에도 ‘리니지’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이 회사는 사운드 측면에서도 한층 풍부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리니지’ 판권(IP)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원작의 주요 사운드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기존 공개된 ‘영원’ 등 엔딩곡은 물론, 메인 테마곡, 마을별 테마곡 등 ‘리니지’의 주요 음악을 리메이크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운드를 통해 ‘리니지’ 고유의 타격감도 재현했다. ‘리니지’의 피격음은 ‘음성’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W’ 역시 전투 시 피격음에 캐릭터별 특징을 담아 고유의 타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리니지W’의 ‘다크 팬터지’ 콘셉트에 맞춰 변화한 부분도 존재한다. 한층 어두워진 분위기에 맞춰 사운드를 재정비했다. 콘텐츠와 연출 퀄리티를 한층 높이기 위해 엔씨소프트의 폴리스튜디오와 사운드 믹싱룸에서도 다양한 소스들이 새롭게 제작됐다.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클래스별 테마곡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리니지W’에서는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내러티브를 강화했고 클래스별 다른 스토리를 설정했다. 원작에서 클래스별 테마곡은 로그인 창에서만 감상 가능했던 것과 달리 ‘리니지W’에서는 기본 테마곡 외에도 어떤 클래스를 선택해서 게임을 플레이 하는지에 따라 테마를 활용한 다양한 사운드 장치들을 경험할 수 있다.

‘리니지W’의 모든 사운드는 플레이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유저가 캐릭터 상황에 변화가 생겼을 때 사운드를 통해 반응하고 인지할 수 있다.

소리에 집중하면 게임 진행에 힌트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알림 옵션을 이용해 현재 상황을 인지하거나 PvP 상황에 돌입했을 때는 PvP 전용 BGM이 흘러나와 분위기가 전환되는 식이다. 이 외에도 고"되는 긴장감을 표현하기 위해 처치 수가 늘어날수록 음악도 빨라지는 것도 몰입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유저 인터페이스마다 다른 경험을 주기 위해 사운드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메뉴별 아이콘에 대한 버튼 및 기능에 따라 어울리는 분위기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음악을 다르게 설정했다. 이 같이 기본적인 배경음악부터 디테일한 소리까지 몰입을 돕는 다양한 장치가 존재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청취환경도 고려했다. PC와 모바일 크로스플레이가 지원되는 가운데 기기별 각기 다른 연출 및 청각적 효과를 선보인다.

특히 유저가 설정을 통해 자신만의 사운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운드 프리셋 기능을 통해 플레이 상황에 맞춰 원하는 설정을 활용하거나 청취 환경에 따라 음색과 다이나믹 레인지를 "정해 보다 최적화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장시간 플레이에 따른 청각적 피로도를 고려한 완화 기능까지 적용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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