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내달 11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진·여신전생5’를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닌텐도 e숍에서 다운로드 버전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또 발매일에 함께 배포되는 다운로드 콘텐츠(DLC)에 대한 정보도 공개했다.

▲최강의 악마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인수라와 9명의 마인’(9800원) ▲신 악마 아르테미스의 의뢰를 달성하는 ‘여신의 수행’(4600원) ▲여신 클레오파트라가 등장하는 ’여신의 광궤‘(4000원) ▲마왕 메피스토가 등장하는 ’박사의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4000원) ▲게임 내 통화 마카와 경험치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미타마 카구라 부호의 춤경험의 춤카무의 춤‘(각 3600원) 등이 배포된다. 이 외에도 누구나 쾌적하게 공략할 수 있는 난이도 ’세이프티‘ 추가 DLC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모든 유료 DLC를 구매할 수 있는 번들도 2만 9800원에 발매한다. 본편과 모든 DLC가 세트로 구성된 번들도 9만 9600원에 선보인다.

작품 정보를 전달하는 미니 방송도 공개했다. 마지막회 제4회에서는 배포 예정인 DLC 정보를 소개했다.

아틀라스가 선보이는 이 작품은 92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진여신전생’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어두운 세계관, 혼란한 시나리오, 악마와 신을 동료로 만들어 싸우는 시스템 등이 구현됐다.

한편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31일까지 동영상 ‘데일리 악마’와 연동해 ‘진여신전생5 악마 투표 캠페인 제3탄’을 진행한다. 앞서 공개한 악마 60개의 인기투표를 진행, 상위 3개 랭크 악마를 PC 및 스마트폰 전용 배경화면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