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플리는 19일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GSN의 게임 사업부인 GSN게임즈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수 비용은 약 1" 2000억원이다. 이 중 절반은 스코플리 우선주 형태로 지불되며 이후 두 회사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밝혔다.
스코플리는 북미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업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이번 GSN게임즈 인수를 통해 솔리테어 및 빙고 게임으로 업체의 작품 포트폴리오를 넓히게 됐다.
팀 오브라이언 스코플리 최고매출책임자는 “GSN게임즈는 충성도 높은 게임을 개발하는데 능력이 뛰어난 팀으로 함께 협업하여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우리의 게임을 즐겨주시는 게이머들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리는 멋진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