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10월 셋쨋주 온라인게임 순위를 보면, 사실상 순위 변동 없이 정적인 한주를 보냈다. 앞서 이용시간의 미묘한 차이를 보이던 ‘피파온라인4’와 ‘로스트아크’간순위 변동이 나타나기도 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10월11일~10월17일)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은 0.4% 감소한 43.58%를 기록했다. 이용시간도 전주 대비 40만 825시간 감소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가 2주 연속 2위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서든어택’과 ‘배틀그라운드’의 3,4위로 전주와 변동 없는 경쟁 구도가 나타났다. ‘피파온라인4’가 전주 대비 한 계단 상승한 5위로 올라섰고 ‘로스트아크’가 6위로 밀려나며 자리 교체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7위 ‘오버워치’부터 20위 ‘이터널 리턴’까지 점유율 순위 변동 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고착화 현상을 보였다. 이용시간도 대부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순위를 보면, 기존 인기작들의 순위 재진입 사례가 나타나긴 했으나 그 외에는 전반적으로 변동 없이 고착화 현상이 나타났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16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또 ‘리니지M’ ‘리니지2M’ ‘블레이드&소울2’ 등 엔씨소프트의 라인업이 2위부터 4위까지를 그대로 유지하며 팽팽한 구도를 이어갔다.

이 가운데 최근 2.2 버전 업데이트를 선보인 ‘원신’이 5위로 순위권에 재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그 뒤로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원스토어의 중국산 게임 지원으로 지적을 받은 ‘기적의 검’이 전주 대비 한 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가 7위로 전주와 동일한 순위를 이어갔다. ‘히어로즈 테일즈’ 역시 8위로 순위 변동 없이 유지했다.

‘뮤 아크엔젤2’가 전주 대비 3계단 하락한 9위로 약세 전환했다. 이 가운데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이 10위에 올라서며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 16주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로‘삼국지 전략판’이 2위로 올라서며 추월 구도가 달라지게 됐다.

원스토어에서는 ‘삼국지 전략판’이 7주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또 ‘피파온라인4M’과 ‘바람의나라: 연’이 2주 연속 2,3위를 유지하며 팽팽한 양상이 나타났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