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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카트라이더' IP 비즈니스 다각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0-12

라인프렌즈가 넥슨, SM엔터테인먼트 등과 3자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하며 판권(IP) 비즈니스 다각화 행보를 이어간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인프렌즈는 최근 넥슨의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그룹 NCT 127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이후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포함한 ‘카트라이더’ IP와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카트라이더’의 글로벌 IP 비즈니스를 위해 넥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 2월 블랙핑크 지수에 이어 지난달 ‘카트라이더’ 열혈 팬으로 알려진 NCT 127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NCT 127의 신곡 ‘스티커’를 들으며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협업은 캐릭터 IP 비즈니스 기업과 글로벌 게임, 아티스트가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례다. 각각의 강력한 팬덤이 집중되는 파트너십으로 전 세계 MZ세대 및 관련 업계의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란 전망이다.

NCT 127은 최근 발매한 정규 3집 ‘Sticker’로 국내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위로 올해 K-팝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또 향후 NCT 127과 함께 넥슨의 멀티 플랫폼(PC·콘솔 등)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세계관을 담은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후 다오배찌 등 ‘카트라이더’ IP를 새롭게 해석, 그들을 주인공으로 한 ‘카트라이더’ 특별 애니메이션까지 기획제작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앞서 게임 내 아티스트와 함께 만든 아이템을 선보이는 방식에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역량 및 스토리텔링 기획력을 기반, ‘카트라이더’ IP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개성과 매력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콜라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순차 공개한다. 게임 아이템을 디자인하고 뮤직비디오 음원을 녹음하는 NCT 127 멤버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멤버들이 게임에 임하는 과정 역시 유저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네이티브 MZ세대가 열광하는 IP와 콘텐츠 기반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로 게임 · IP 업계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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