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8일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에 업데이트 ‘용의 협곡 대난투’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PvP 모드 ‘대난투’를 추가했다. 또 새 에픽 등급 캐릭터 마라맛 쿠키와 트위즐젤리맛 쿠키 등을 공개했다.

대난투는 3개의 팀을 세팅해 상대와 전투를 펼치는 경쟁 콘텐츠다. 각 팀은 최대 5개 쿠키 캐릭터와 3개의 보물로 구성할 수 있다. 쿠키 캐릭터는 팀 중복 선택이 불가하다.

모든 쿠키의 체력이 다할 때까지 대전이 이어지는 릴레이 매치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 승리 시 제공되는 트로피의 누적 개수에 따라 티어가 상승하게 된다.

대난투의 첫 시즌 ‘용의 협곡’은 내달 17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일정 플레이 횟수별 크리스탈이 지급되며 티어에 따른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새 캐릭터 마라맛 쿠키는 돌격형 속성으로, 철퇴를 내리 찍고 땅을 가르며 범위 피해를 입히는 ‘매콤한 마라 철퇴' 스킬을 사용한다. 갈라진 땅에서 흘러나온 마라 용암을 맞은 적은 화상 디버프 피해를 받는다.

함께 추가된 트위즐젤리맛 쿠키는 사격형 속성 캐릭터로 ‘트위즐 레이저' 스킬을 통해 힘이 증폭된 머신건으로 레이저를 발사해 전방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용의 협곡 데코 추가 및 영어 버전 보이스 콘텐츠 적용 등의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