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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한화생명, 첫 패배후 3연승하며 조 2위 올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0-07

한화생명e스포츠가 월드 챔피언십 2일차 경기에서 2승을 수확하며 3연승을 내달렸다. A" 2위를 기록하며 본선 그룹 스테이지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국제 e스포츠 대회 ‘2021 LoL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6일 펼쳐졌다. 국내 LoL 리그 ‘LCK’의 4번 시드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날 2경기를 치러 모두 승리를 거뒀다.

한화생명은 6일 오후 8시 라틴 아메리카 LLA의 ‘피스’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3번째 경기를 펼쳤다. 한화생명은 최근 바텀 "합의 대세로 떠오른 미스 포츈-아무무 듀오를 빠르게 가져왔고, 정글 챔피언으로 탈리야를 선택하는 등 교전과 합류 및 운영의 밸런스가 좋은 구성을 선보였다. 이에 맞서는 피스는 레넥톤, 릴리아, 이렐리아 등 교전 능력이 뛰어난 챔피언들을 다수 선택했다.

경기 초반은 한화생명의 페이스였다. 3분경 미드 라이너 쵸비(정지훈)의 아지르가 상대 이렐리아를 솔로 킬로 잡아낸데 이어, 8분경에는 탈리야의 궁극기를 통한 바텀 라인 합류로 상대 바텀 듀오를 모두 잡아냈다. 이후 운영을 통해 경기 시작 15분만에 양 팀의 글로벌 골드 격차가 5000골드까지 벌어졌다.

한화생명은 이후에도 무리하지 않으며 상대의 숨통을 서서히 "여갔다. 26분경 한화생명이 대지 드래곤의 영혼과 내셔 남작 버프를 모두 획득하며 기회를 잡았다. 이를 놓치지 않고 바텀 라인을 통해 상대 넥서스 공략에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화생명은 7일 자정 브라질 CBLOL의 ‘레드 캐니즈(RED)’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별 마지막 경기를 가졌다. 한화생명은 카밀, 사일러스, 카이사, 레오나 등 각 선수들의 숙련도가 매우 뛰어난 챔피언을 연달아 선택하며 승리 의지를 다졌다. RED는 카밀을 통한 한화생명의 사이드 공략을 저지하기 위해 잭스, 신 짜오,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을 택하며 상대 맞춤 전략을 구사했다.

RED는 경기 초반 윌러(김정현)의 탈리야가 3레벨 바텀 다이브를 감행하자 순간 이동 주문을 통한 라이너들의 바텀 합류로 이를 응징했다. 이후에도 날카로운 탑 갱킹과 합류로 잭스를 비'한 라이너들에게 킬을 만들어주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한화생명 역시 협곡의 전령을 사이에 둔 주도권 싸움에서 승리하며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18분경 양 팀은 드래곤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한화생명이 개인 기량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세 번째 드래곤 처치와 함께 큰 이득을 챙겼다. 이를 기점으로 서로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RED는 이후 계속 억지로 교전을 유도하며 한화생명의 빈틈을 노렸다. 그러나 한화는 모건(박기태)의 카밀과 뷔스타(오효성)의 레오나가 상대의 대미지 딜링을 흡수하고 반격하며 점차 상대에게 피해를 누적시켰다. 한화생명은 우위를 바탕으로 내셔 남작 버프까지 획득한 뒤 27분경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승리를 챙겼다.

이날 2전 2승을 거둔 한화생명은 플레이-인 3연승과 함께 3승 1패로 A" 2위를 확보했다. 1위인 LNG e스포츠가 1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전승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지며 한화생명은 2위가 유력하다. 2위의 경우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B"의 3위와 4위간 대결에서 승자와 맞붙어 진출권을 획득해야 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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