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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작 모바일 게임 승자는 中 ‘미니어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0-02

9월 모바일 시장에는 ‘뮤 아크엔젤2’ ‘월드 플리퍼’ ‘인피니티 킹덤’ 등 다양한 신작이 쏟아지며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이 중 최고 흥행작의 자리는 ‘미니어스: 작지만 놀라운 모험’이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미니어스: 작지만 놀라운’ 모험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6위, 애플 앱스토어 18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지난 14일 중국 업체 빌리빌리에서 출시한 게임이다. 수집형 RPG에 방치형 플레이, 피규어라는 소재를 더해 차별화를 꾀했다.

론칭 첫날 이 작품은 애플 인기 1위, 매출 11위를 기록했다. 구글에서는 인기순위 3위를 차지했다. 출시 2일차인 15일 애플 매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26일까지 톱 10 순위를 유지했으나 이후 순위 하향의 모습을 보였다. 다른 마켓인 구글에서는 비교적 늦게 매출 순위 집계가 이뤄졌다. 작품 출시 후 11일 후인 25일 6위로 첫 집계가 시작된 것. 26일에는 4위까지 순위를 높였으며 이후 4~6위를 오가는 다소 유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론칭 초반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뒤늦게 입소문을 타며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웹젠이 9일 출시한 ‘뮤 아크엔젤2’도 흥행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 작품은 전날 기준 구글 매출 7위, 애플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뮤’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국내에서 원작 인지도가 높고 전작 ‘뮤 아크엔젤’이 흥행에 성공해 이 작품 역시 기대감이 높았다.

론칭 하루 후인 10일 이 작품은 구글 인기 4위, 애플 15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매출은 애플 15위를 기록했다. 론칭 후 나흘 뒤인 13일에는 37위로 구글 집계도 시작됐다. 하루 뒤인 14일에는 10위에 오르며 구글 매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15일부터 23일까지 8위를 유지하다 25일에는 5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이후 유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톱 10 중위권에 안착한 모습이다.

카카오게임즈의 ‘월드 플리퍼’는 중위권을 차지했다. 전날 이 작품은 구글과 애플에서 각각 매출순위 49위, 59위를 차지했다. 출시 첫 날(8일) 이 작품은 구글 인기 2위, 애플 3위로 빠르게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매출 부문은 론칭 첫 날 구글 404위, 애플 20위를 기록했다. 이후 구글에서 10일 48위, 13일 17위의 계단식 변동을 보였다. 14일부터 23일까지 14위 성적을 유지했으나 이후 30위권으로 밀려났다.

다만 이 작품이 캐주얼 한 성격을 지닌 액션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다. 또한 매출순위와 별개로 플리퍼를 튕겨 적을 무찌른다는 독특한 게임성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기준 구글 평점 4.5점(5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 향후 RPG 홍수 속에서 틈새시장 공략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월 말(23일) 출시된 유주게임즈의 ‘인피니티 킹덤’이 빠르게 순위를 높이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전날 기준 구글 매출 18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은 출시 3일 만인 26일 71위로 구글 매출 집계를 시작했다. 이후 27일 51위, 28일 35위, 29일 24위, 30일 18위의 빠른 순위변동을 보이고 있다. 매출 순위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으며 유저들의 평가 역시 긍정적(구글 평점 4.6점)인 만큼더욱 높은 성과가 예측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9월 추석 연휴 기간 신작과 기존 작품들간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4분기부터 각 업체의 흥행 기대작 출시 일정이 몰려있어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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