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은 지난 29일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와 식품 브랜드 ‘오뚜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상품이 5분만에 매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작품의 인기 클래스 ‘소서리스’를 내세운 라면 상품 ‘게이머즈컵 소서리스’를 출시했다. 또한 ▲게이머즈컵 소서리스, ▲모코코 스티커, ▲모코코 스마트톡, ▲로스트아크 젓가락 등으로 구성된 한정 패키지를 판매했으나 출시 5분만에 전량 매진됐다. 이와 함께 오뚜기 온라인 스토어 ‘오뚜기몰’의 관련 상품들도 모두 품절 상태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패키지 판매 수익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모코코 나눔 상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통해 오뚜기 식품들을 담은 나눔 상자를 사회 각지의 복지 시설에 전달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모험가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뜨거운 성원 덕분에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의미와 동력을 찾는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욱 확대하는 것은 물론 기부 캠페인과 연계해 로스트아크 모험가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사회 각지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