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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월드 플리퍼’ 초반 성적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9-14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월드 플리퍼’가 론칭 초반 서브컬쳐 마니아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 중상위권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추가 순위 상승 및 장기 흥행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14일 현재 카카오게임즈(대표 남궁훈, "계현)의 모바일 게임 ‘월드 플리퍼’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7위, 애플 앱스토어 22위를 기록중이다. 이 작품은 플리퍼를 "작해 캐릭터를 적에게 날려 보내는 액션 RPG다. 간단한 "작만으로 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합을 통한 전략적 재미도 갖췄다.

시장에서는 앞서부터 이 작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전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국내 초정상권의 성적을 거두며 차기작 기대감이 배가된 것. 또한 이 회사가 다른 서브컬쳐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론칭도 준비하고 있기 때문. 이러한 기대감에 ‘월드 플리퍼’가 론칭 초반 성적으로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14일 오전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일부.

이 작품은 론칭 첫 날(8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 구글 6위를 기록했다. 매출부문에서는 애플 28위로 첫 발을 내디뎠다. 9일에는 구글 인기순위가 2위로 높아졌고 매출순위도 404위로 집계가 시작됐다.

이후 이 작품은 10일부터 12일까지 구글 48위의 매출순위를 유지하며 다소 더딘 모습을 보이는 듯 했지만 13일 구글 매출이 17위까지 급상승했다. 애플 매출도 22위로 6계단 뛰어올랐다.

양대마켓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오딘’에 비해 다소 낮은 성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서브컬쳐 마니아 유저층을 타깃으로 한 액션게임이라 점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다는 평가다. 장기 흥행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이 작품이 이날 오전 기준 구글 평점 4.4점(5점 만점)을 받고 있는 것.

특히 18일부터는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전개된다. 해당 기간 이 작품이 이른바 신작 버프를 톡톡히 누리며 추가 순위 상승을 노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의 인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 회사가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30대 이상 하드코어 유저,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로 골프에 관심을 높이는 MZ세대, ‘월드 플리퍼’로 10~20대 서브컬쳐 마니아 유저층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수의 업체가 유저풀을 늘리기 위해 힘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이 회사는 다양한 장르의 라인업을 통해 이를 실현시키고 있다는 것. 이러한 폭 넓은 유저층은 차기작 성공 가능성 및 실적 안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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