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넷마블 3분기 실적 전망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9-08

지난 2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넷마블이 3분기에는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이 같은 실적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8일 증권가에 따르면 최근 다수의 증권업체가 넷마블이 3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매출 577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의 성적을 거뒀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80.2% 하락한 수치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지난 2분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 회사는 특히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러한 넷마블이 3분기 대폭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것.

증권가에서 예측하고 있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7148억원, 영업이익 895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52% 개선된 수치다. 아쉬운 성적을 거둔 2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이 23%, 영업이익이 무려 455% 개선이 기대되는 것.

증권가에서는 이 회사의 3분기 실적개선 근거로 6월 10일 론칭된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의 온전한 성과 반영, 신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매출 기여 등을 꼽았다.

실제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두 작품의 3분기 실적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두 가지 요인으로 평가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이 회사의 3분기 실적은 ‘제2의 나라’가 온기로, ‘마블 퓨처 레볼루션’ 글로벌 성과가 36일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기존 게임의 매출 감소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봤으나 신작 매출 기여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예측했다. 뿐만 아니라 스핀엑스 실적이 반영되는 4분기부터는 보다 안정적인 이익 체력이 뒷받침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 회사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현대차증권도 3분기 이 회사의 실적에 대해 상반기 어닝쇼크로부터 벗어나는 패턴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외형성장 부문에서는 ‘제2의 나라’가 온 분기 반영되며 매출의 13%를 기여, ‘마블 퓨처 레볼루션’도 매출 호"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 특히 영업이익률이 3분기 11.5%로 마진 정상화가 시작되며 4분기 스핀엑스 연결편입시 마진은 13.7%로 가파른 수익성 회복이 확실시 된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이 회사의 실적 개선은 이번 3분기에만 일시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4분기 매출 8285억원, 영업이익 1221억원을 거두는데 이어 내년에는 매출 3" 클럽 가입이 예측되고 있는 것. 시장에서는 주요 업체인 넷마블의 실적 개선이 게임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2분기 대다수의 업체가 신작 부재 및 제한적 성과 반영과 인건비 증가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며 “이로 인해 게임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됐으나 3분기 개선에 성공하며 다시 게임업종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