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겜플리트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8일 밝혔다.
취득 지분은 51%이다. 올해 초 모바일 게임사 스티키핸즈에 이은 두 번째 인수합병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차기 신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겜플리트는 2015년에 설립된 모바일게임 개발 업체로 ‘트리플 판타지’를 서비스 중이다. 2016년 출시된 이 작품은 턴제 방식의 카드 전략 RPG로, PvP는 물론 싱글 플레이로도 즐길 수 있다. 도트 그래픽의 디자인과 카드 "합에 따라 달라지는 능력 배율 등의 전략적 플레이 재미가 호평을 받았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