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도에서 하반기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의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플레이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PUBG)’ 판권(IP)에 대한 인도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전 예약 지역 확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IP를 공유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 7월 인도 지역에 출시해 1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400만명과 일일 최대 이용자 수 1600만명, 동시 접속자 수 240만명, 누적 다운로드 5000만회 등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사전 예약 확대를 통해 인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PUBG의 IP를 활용해 크래프톤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배틀로얄 게임이다. 사전 예약자 수 3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누리고 있다.

박민규 총괄 PD는 “인도의 팬분들께도 PUBG 스튜디오만이 선사 가능한 배틀로얄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