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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PC방 이용률 15.97%…방학 특수 소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9-01

지난 7월 여름방학 특수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던 PC방 이용률이 상승폭을 반납했다. 다만 이달 닷새간의 추석연휴가 존재해 PC방 매장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된다.

1일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PC방 이용률은 15.97%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89%포인트(p), 전달 대비 1.13%p감소한 수치다.

이 같은 변동은 지난달 이용률 상승을 불러왔던 여름방학 효과가 끝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지속되며 유저들의 매장 방문이 줄은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발효 중인 곳은 서울, 인천, 경기, 부산, 제주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선 PC방의 밤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다수의 PC방들이 야간 손님을 받지 못하며 이용률 감소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또한 정상 영업이 가능한 시간대에도 이용객들의 전염병 감염 우려가 커지며 방문 심리가 얼어 붙었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20.53%로 가장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광주(20.09%), 전남(19.17%), 제주(19.16%) 순이었다. 가장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은 13.17%를 기록한 경기였다.

이 같은 이용률 감소는 이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달 닷새간의 추석 연휴가 존재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이달 PC방 이용률은 명절에 어느 정도의 인파가 몰리느냐에 따라 평균 수치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이달 말 온라인 기대작 중 하나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출시되는데 해당 작품의 유저 모객 효과도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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