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26일 모바일게임 ‘R2M’에 1주년 맞이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카오스 던전 '엘테르'를 추가했다. '엘테르'는 여러 서버의 유저들이 하나의 던전에 모여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첫 월드 콘텐츠다. 제작 재료를 획득해 최상위 등급 무기인 '초월 무기'를 제작할 수 있다.

최상위 무기와 함께 최상위 등급 스킬도 추가됐다. 각 클래스별 하나씩 4개의 전설 등급 스킬이 공개됐다. 카오스 던전에서 재료를 수집해 ‘카운터 마법서’ ‘헤드샷 마법서’ ‘신의 기도 마법서’ ‘킬 온 사이트 마법서’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변신과 서번트를 성장시켜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는 '변신·서번트 2차 성장 시스템'도 선보였다. 기존 보유한 변신·서번트를 다시 활용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기며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R2M 패스'도 적용됐다. 일일 미션 완료 시, 패스 포인트 획득이 가능하며 이에 따른 보상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패스 보상은 일반과 프리미엄 패스 보상으로 구성됐으며 일반 보상은 무료 획득 가능하다

한편 ‘R2M’은 온라인게임 ‘R2’ 기반 자체 제작한 MMORPG로, 이용자 대결(PvP) 중심 콘텐츠가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 직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 흥행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