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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 ‘타임디펜더스’로 분위기 반전 성공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25

베스파는 25일신작 모바일게임 ‘타임디펜더스’를일본에 출시한다. 이 회사는주가 및 실적 부문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흥행 기대감이 높은 이 작품으로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 작품은 당초 전날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마켓 검수 등의 문제로 하루 일정이 연기됐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공을 넘나들며 세계를 수호하는 다양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략형 RPG다. 앞서부터 이 회사의 핵심 라인업 중 하나로 꼽히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 작품의 성공 여부는베스파에 매우 중요하다. 이 회사가 아쉬운 실적 등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분기 기준 이 회사는 매출 136억원, 영업손실 126억원을 거뒀다.

실적 발표 당시 이 회사는 “‘타임디펜더스’를 일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실적 턴어라운드 및 시장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가 역시 지난달 중순 3만 1000원대에서 이달 20일 2만 6000원대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신작 ‘타임디펜더스’가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투자심리에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작품 성과에 따라 향후 이 회사가 출시할 작품들의 성적도 가늠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타임디펜더스’ 외에도 다수의 작품을 준비 중이며 최근에는 일본 법인 하이브가 세가와 ‘샤이닝포스’ 판권(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이 일본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출시 전 사전예약자로 20만명의 유저를 동원하는 것. 일본의 경우 한국과 달리 유저들의 사전예약 참여율이 저"한 편이다.

이를 감안하면 이 작품이 단기간 내 달성한 사전예약 20만명이라는 숫자는 괄목할 만한 수치라는 평가다. 실제 앞서 일본에 출시돼 흥행에 성공한 ‘명일방주’ ‘벽람항로’ 등이 사전예약 20만의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앞서 이뤄진 비공개 테스트(CBT)에서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참신한 전투 방식, 스테이지 클리어 쾌감 등이 현지 유저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전작 ‘킹스레이드’를 통해 일본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점 역시 힘을 보탤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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