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W' 쇼케이스 19일 개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9일 오전 10시 글로벌 온라인 쇼케이스를 갖고 ‘리니지W’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

‘리니지W’는 온라인게임 ‘리니지’ 정통성을 계승하며 ‘월드와이드’를 내세워 글로벌 유저를 위해 전략적으로 개발한 작품. 이 회사는 쇼케이스에 앞서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세계관이 담긴 그래픽 연출, 일러스트 등을 공개하기도.

또 이를 통해 ▲영원 ▲피의 맹세 ▲상상의 현실화 ▲새로운 전장 ▲명예와 희생 등 5개 키워드와 함께 짧은 콘텐츠 영상을 선보여. 그러나 실제 게임 플레이 등은 드러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한다는 반응.

‘리니지W’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연내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쇼케이스에서 이 같은 일정까지 공개될지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넥슨‘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19일 출격

넥슨은 19일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를 국내 및 글로벌 지역에 출시한다. 이 작품은 소설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이다. 게임을 사랑하는 외톨이 소년이 이세계로 넘어가 대모험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월 ‘바람의 나라: 연’ 이후 1년여 만에 론칭되는 넥슨의 신작이기 때문이다. 서브컬쳐 유저층 역시 이전부터 이 작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원작이 다수의 마니아 독자를 보유했기 때문에 론칭 초반부터주목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에서는 근래 서브컬쳐 시장이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형 업체인 넥슨까지 도전에 나서며 관련 시장의 규모와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봤다. 아울러 지난 2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이 회사가 이 작품을 통해 어느 정도 실적 개선에 성공할지도 관심거리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구글 매출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넥슨 게임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간만의 신작을 통해 이 회사가 다시 존재감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개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18일 여름 시즌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1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총 상금 4억원이며 우승 팀에 2억원, 준우승 팀에게 1억원이 수여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18일 3위 농심 레드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 19일 4위 T1과 5위 리브 샌드박스가 서로 맞붙는다. 이후 승자는 2라운드로 진출해 먼저 기다리고 있던 1위 담원 기아, 2위 젠지 중 한 팀과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금주말 대결하게 된다. 모든 플레이오프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플레이오프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28일에 개최되는 결승전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CJ ENM 스튜디오에서 선수들만 참석해 열린다. LCK는 7월 말부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4단계로 강화되자 이에 적극 협"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