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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프로젝트 MOD' 메타버스 도전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14

넥슨이 신작 ‘프로젝트 MOD’를 내세워 메타버스 분야에 동참한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차세대 놀이공간을 목표로 개발 중인 콘텐츠 메이킹 플랫폼 ‘프로젝트 MOD’의 첫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게임 외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준비해왔다는 소식을 전했다.

‘프로젝트 MOD’는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곳에서 ‘메이플스토리’의 애셋은 물론, 직접 제작한 리소스도 마음껏 추가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넥슨은 ‘프로젝트 MOD’ 내에서 가상 세계를 넘어, 현실과 연동된 공간이 만들어지는 메타버스 생태계를 "성하겠다는 목표다.

‘프로젝트 MOD’는 넥슨의 판권(IP) ‘메이플스토리’의 방대한 그래픽 리소스를 플랫폼 내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동시에,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창작 환경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만든 이미지·사운드에 ‘메이플스토리’ IP를 "합해 게임이나 소셜 공간, 생활형 콘텐츠 같은 상상 속 놀거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창작에 대한 장벽을 낮추기 위해 직관적인 제작 환경에도 공을 들였다.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더라도 MOD 메이커라는 제작 툴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프로그래밍을 활용할 경우 더욱 정교하게 설계할 수도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콘텐츠에는 크리에이터가 비즈니스 모델을 붙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공하며 플랫폼 내에서 유저 간 경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한 발 나아가 플랫폼 내에서의 콘텐츠가 실제 현실 세계와 연동될 수 있는 환경을 지향한다. UGC를 활용해 현실 속 회사나 학교, 일반 매장, 콘서트 홀처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이 안에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플랫폼 생태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프로젝트 MOD’ 개발을 총괄하는 신민석 넥슨 디렉터는 “장기적으로는 ‘메이플스토리’ 외에도 넥슨의 여러 인기 IP 리소스를 플랫폼 내에서 오픈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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