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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레이드&소울2 흥행세 리니지2M급 예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11

'블레이드&소울2'

“최근 MMORPG 신작 흥행으로 시장 성장 여력을 재확인했습니다. ’블레이드&소울2‘ 역시 세분화된 수익 모델(BM)을 통해 ’리니지2M’에 근접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장욱 엔씨소프트 IR실장은 11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하드코어 유저층에 집중되는 게 아니라 라이트 유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밸런스 잡힌 과금 정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블레이드&소울2’는 26일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전예약 746만명을 기록했다.

이 실장은 이 같은 신작 출시에 대해 “기존 ‘블레이드&소울’ 판권(IP)의 특징과 유저 성향에 맞춰 콘텐츠와 수익 모델을 설계했다”면서 “또 다른 차별점을 보여주는 게임으로 ‘리니지2M’과 맞먹는 흥행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최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등장으로 시장 경쟁 구도가 변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리니지M’은 4주년 맞이 업데이트 등을 통해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리니지2M’의 경우 유사성을 보유한 게임으로 인한 매출 간섭이 존재하는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게 이 실장의 설명이다.

그는 또 “ ‘리니지M’과 ‘리니지2M’ 모두 트래픽이 견"하기 때문에 인프라 유지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트래픽 흐름과 매출을 모두 이어나갈 수 있는 수익모델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2’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그 이후 신작에 대한 기대감 "성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오는 19일 글로벌 신작 ‘리니지W’의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새 소식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실장은 ‘블레이드&소울2’ 이후의 신작으로 ‘리니지W’ ‘아이온2’ ‘프로젝트 TL’ 등이 준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신작 파이프 라인은 해외 시장을 우선순위에 둔다는 미션이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일정을 "정해 나가게 될 것이라 언급했다.

특히 ‘리니지W’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연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시장에 대한 해법을 다방면으로 고민해왔고 원작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수익모델 모두 새롭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리니지W'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경우 기존 검증된 사업 가치를 적용한 게 많았으나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는 것. ‘리니지W’는 이 같은 한계로 반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갈증에서부터 개발이 시작됐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대치가 크다는 것.

이 실장은 “엔씨소프트가 앞서 연 성장률 70~80%의 폭발적인 성과를 거둔 시기의 공통점은 새로운 수요층을 재정의하는 기회를 포착하고 혼자서 MMO 시장 파이를 키워왔다는 것”이라면서 “지금 이 같은 시기에 재진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블레이드&소울2’를 통해 국내에서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리니지W’ 및 ‘아이온2’ 등을 통한 글로벌 시장 본격화,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RPG 수요 증가 등이 어우러지는 단계에 근접했다고 예를 들었다. 또 지금의 준비 과정이 내년, 그 이후의큰 성장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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