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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2분기 영업익 1128억원 … 전년比 46%↓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11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대만 · 일본 등 해외 진출을 통해 현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으나인건비 및 마케팅비 등의 비용 증가로 실적 공백을 면치 못하게 됐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비슷한 수준의53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12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도 40% 감소한 943억원에 그쳤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559억원, 북미·유럽 243억원, 일본 360억원, 대만 795억원 등이다. 로열티 매출은 42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대만과 일본은 '리니지2M' 출시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리니지2M’은 2180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 성과를 올렸다. 해외 매출 성과가 온기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11%, 전분기 대비 43% 증가, 주력작의 면모를 더하게 됐다. 그 뒤로 ‘리니지M’이 13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리니지’ 364억원, ‘리니지2’ 242억원, ‘아이온’ 195억원, ‘블레이드&소울’ 98억원, ‘길드워2’ 160억원 등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아이온' 매출은 클래식 서버 출시 효과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25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7% 감소했다.

인건비는연봉 인상 및 복지 확대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 제거로 전분기 대비 20%감소한 18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약 200억원 증가했다.

마케팅비는 '리니지2M' 해외 진출 및 론칭 예정인 '블레이드&소울2' 광고 집행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1%증가한 5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4배 규모 증가한 수치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6일 멀티플랫폼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를 출시한다. 또 19일에는 글로벌 신작 ‘리니지W’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갖고 상세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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