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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PC' 초반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09

네오위즈의기대작 ‘블레스 언리쉬드 PC’가 스팀 론칭 초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MMORPG 장르에서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온라인게임 ‘블레스 언리쉬드 PC’가 론칭 첫 주말 동시 접속자 7만 1000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7일 스팀을 통해 이 작품을 론칭했으며 둘쨋날인 8일 기준 동시 접속자 7만 1577명을 달성했다. 이는 스팀 MMORPG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주말 기간 글로벌 동시 접속자수 9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9일 현재 ‘인기 신제품’ 1위 및 MMORPG 카테고리 판매 1위에 오르는 등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PC 기반 MMORPG 신작을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모처럼의 기대작 등장으로 주목을 받게 됐다는 평이다.

특히 작품 완성도 및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도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제 막 사흘째를 맞이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이가 어떻게 나타날지도 관심거리다.

이 회사는 앞서 X박스, 플레이스테이션(PS) 등의 콘솔을 통해 이 작품을 발매했다. 이번 신작은 이를 PC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앞서 검증된 작품성을 기반으로 PC 환경에 맞춰 최적화 및 개선이 진행됐다.

이 작품은 지난 5월 테스트를 단계에서 약 40만명의 유저가 참여했으며 동시 접속자 4만 5000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전예약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스팀 인기 찜 목록 글로벌 13위에 오르는 등 기대감이 높게 나타났다.

또 이를 통해 일찌감치 묵직한 콤보 액션의 재미를 인정받았다.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하면서는다양한 보스 및 몬스터들과의 전략적인 전투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오픈 월드의 방대한 규모 및 다채로운 환경, 밀도 측면에서도 유저들은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 가운데 필드에서의 전투를 비', 던전 및 PvP 등의 다양한 액션의 재미뿐만 아니라 아이템 제작 및 커뮤니티 요소 등 콘텐츠가 폭넓게 충실히 구현됐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론칭 초기 유저 쏠림으로 인해 일부 불안정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 이 과정에서 유료 상품 ‘파운더스 팩’을 구매한 유저 중 일부가 의도치 않게 원하지 않는 서버에서 해당 상품의 구성품을 지급받게 되는 등 불편을 겪기도 했다는 것.

이 회사는 이에따라 모든 서버에 ‘파운더스 팩’ 구성품이 지급되도록 변경키로 했다. 이 외에도 서버 안정화에 대한 점검을 갖는 등 론칭 초반 서비스에 긴밀한 대응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이번 신작에 대한 반응은 네오위즈 주가를 통해서도 반영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6.79%(7500원) 상승한 3만 550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론칭을 기념해 21일 오전 1시까지 특별 혜택 보상 상자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부스터 아이템, 염색약, ‘푸른 빛 버펄로 및 새끼 노랑 구름 산양’ 등록증 20% 할인권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작품은 이제 막 론칭 사흘째를 맞이했다는 점에서 유저 유입 및 성장 추이가 본궤도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 가운데 론칭 이후 실제 플레이 유저가 증가하는 것과 맞물려 스팀에서의 유저 평가 등급이 ‘복합적’에서 최신 기준으로는 ‘대체로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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