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6일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서비스 16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네오플이 개발한 이 작품은 한국을 비',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서비스를 진행하며 누적 회원 7억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국내에서는 PC방 RPG 장르 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오랜 기간 동안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 회사는 서비스 16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내달 16일까지 ‘창세의 서’ 이벤트를 선보인다. 창세의 서는 전략적으로 건물을 배치하고 권능으로 건물의 효과를 발동해 상대와 겨루고 적의 건물을 모두 파괴할 시 승리하는 미니게임이다. 시나리오 모드인 ‘예언의 장’을 클리어 하면 얻을 수 있는 창"의 흔적을 통해 건물을 획득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PvP 모드 ‘침공’을 통해 유저와 승부할 수도 있다. 이벤트 미션 달성 시 16주년 기념 주화, 크리쳐 축소의 돌, 전용 코스튬 등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19일까지 작품 접속 시간에 따라 신화 변환의 증표, 칼레이도 박스 상자, 16주년 기념 데미지 폰트 등을 선물한다. 내달 16일까지 헨돈마이어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해 16주년 기념 칭호, 코스튬, 크리쳐 상자 등을 제공한다. 또, 16주년 기념 주화로 원샷 초월의 돌, 시로코 에픽 항아리, 신화 전용 옵션 칼레이도 박스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이날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 영웅전’에 12인 파티 전투 콘텐츠 ‘기사단 총력전’을 업데이트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최상위 던전인 ‘드러난 심연: 크롬바스’의 보스 ‘글라스 기브넨’ 등 2차 콘텐츠를 추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