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철 게임물관리위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제4대 위원장으로 김규철 신임 위원이 선출됐다.

게임위는 5일 열린 위원장 호선 회의에서 제4대 위원장으로 김 위원을 선출했다. 김 위원장 임기는 3년으로 이날부터 시작된다.

김 위원장은 중앙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명대학교 게임공학과 교수, 영산대학교 부총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234대), 영화의전당 이사, 부산국제영화제 이사,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장(123대) 등을 역임했다.

그는 앞서방지영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이사장과 함께신임 게임물 등급위원에 선임됐다.이후 호선 절차에 따라 신임 위원장에 선출됐다.

김 신임 위원장은 “임기 3년 동안 변화하는 게임산업의 환경에 맞춰 공정하고 신속하며 정확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만들자”면서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이용자와 사업자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