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카카오게임즈, 2분기 영업익 81억원 … 전년比 49.5%↓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8-04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공격적 마케팅 여파로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감소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유지 중인 해당 작품의 성과는 3분기에 온전히 반영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계현)는 4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9.5% 감소한 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55% 개선된 1295억원을 거뒀으나 당기순이익은 97.7% 악화된 4억원에 그쳤다.

이 회사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 성과 극대화를 위한 마케팅 등 투자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매출 개선에 대해선 기존 작품의 지역 확대와 대형 업데이트 성과를 이유로 지목했다.

매출 구성은 모바일이 843억원, 온라인 게임이 183억원, 기타 264억원으로 이뤄졌다. 이 중 모바일은 전년동기 대비 86.3% 개선됐으나 온라인은 58.6% 감소했다. 모바일 사업 부문 성장에 대해 이 회사는 분기 말 출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빅 히트 및 ‘달빛"각사’ 글로벌 출시 성과 때문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부문에선 ‘검은사막’ 해외 서비스 종료 효과를 이유로 언급했다.

2분기 영업비용으로 전년동기 대비 34.1% 증가한 1214억원을 사용했다. 영업비용은 각각 인건비 257억원, 지급수수료 595억원, 마케팅비 133억원, 기타 228억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마케팅비는 전년동기 대비 310.9% 급증하며 영업비용 증가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기대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자사의 노하우와 역량을 집중해 성공적인 출시와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라는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