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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블레이드&소울2' 스토리 어떻게 다를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28

엔씨소프트가 내달 론칭을 앞둔‘블레이드&소울2’의 스토리텔링을 소개하는 토크쇼 영상 및 OST 등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블레이드앤 소울2’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콘텐츠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사전예약 및 캐릭터 생성 종료와 함께 ‘언베일링’ ‘카운트다운’ ‘피날레’ 등 키워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남녀 캐릭터의 외형을 비', 무공 및 무기, 의상 등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작품 론칭 일정 확정과 함께세계관 및 스토리텔링일부를 소개하며 유저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주인공 시점에서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에픽 스토리’와 더불어 월드 곳곳의 기억의 "각을 찾는 ‘사가 스토리’가 결합된 구"를 예고했다.

김택진 대표는 지난 2월 쇼케이스 자리에서 이 같은 스토리 요소에 대해 “잃어버렸던 게임 본연의 재미, 이야기와 모험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면서 “그것이 우리가 초창기 느꼈던 게임 본연의 재미였고, 그 재미를 다시 찾아내려고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즐거움과 재미를 스스로 찾아내는 경험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설과 인연을 찾아 세상을 모험하게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가’ 시스템에 대해 간략한 소개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다. 월드 곳곳의 ‘토모’를 찾아 기억의 "각을 모으는 여행을 통해숨겨진 스토리를 완성하게 된다.주요 서사 배경이 되는 역사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

또 작품 세계관을 비' 스토리에 대해 소개하는 ‘사가 토크쇼’ 영상을 공개했다. 전작 ‘블레이드&소울’을 비', 이번 신작의 스토리를 맡은 이차선 작가를 통해 새로운 정보들이 일부 언급됐다.

토크쇼에는 사가 콘텐츠 제작 작업에 참여한 양경일 및 흑요석 작가도 등장했다. 각각 담당한 ‘유기’와 ‘사루비’ 캐릭터 일러스트 제작 일화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더했다는 평이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해당 일러스트 의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알려지기도 했다.

이차선 작가는 “사가 스토리는 주인공 활약의 배경이 되는 세계의 역사와 인물들의 이야기”라면서 “과거 이야기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다른 이야기도 다루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작뿐만 아니라 세계관을 공유하며 선행되는 전작의 이야기 전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차선 작가에 따르면, 전작은 크게 3개 시즌을 구상한 가운데 인간들이 사는 ‘현계’의 이야기 시즌1에 이어 신들이 사는 ‘선계’ 이야기의 시즌2가 끝을 앞두고 있다.

이후 마"들의 세계인 마계에 대한 시즌3로 원작의 이야기가 마무리 되는 것을 예정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 과정에서 달라질 수도 있다고 이 작가는 여지를 남겨두기도 했다.

전작과 '블소2' 세계는 200년이상의 시대 차이가 나기때문에전작의 인물이 등장하긴 어려운 편이다. 대신 전작의 인물이 선"로서언급되는 것을 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스토리 요소들에 집중하는 이들도 있지만, 게임 진행 과정에서 이야기 연출을 건너뛰는 성향의 유저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때문에 이번 신작에서는 사가 시스템을 통해 이야기 배분 방식을 개선하고 스토리 전개와 게임 플레이의 흐름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이 작가는 “전작에서의 스토리텔링 한계나 전달력 부" 측면을 개선하려고 했다”면서 “주인공에 대한 포커싱과 더불어 사가 시스템 도입이 큰 차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사가 시스템은 전체 진행률에 따라 경험치 보너스 및 체력·내력 회복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금에 대한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 회사는 사가 시스템 소개와 더불어 러블리즈의 케이가 참여한 OST ‘나 그대의 바람 되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이에 대한 답가의 OST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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