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북미 법인 엔씨웨스트가 온라인게임 ‘길드워2’의 새로운 확장팩 ‘엔드 오브 드래곤즈’의 사전구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씨웨스트는 내년 2월 ‘엔드 오브 드래곤즈’의 북미와 유럽 지역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얼티메이트 에디션 중 선택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스테츄도 내달 20일(현지기준)까지 구입할 수 있다.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은 온라인 쇼케이스를 갖고 확장팩의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 영지 ‘칸타’ 지역을 비'해 ▲두 캐릭터가 탑승해 협공을 펼칠 수 있는 탈것 ‘시저 터틀’ ▲수상 이동 및 낚시에 활용 가능한 선박 ‘스키프’ ▲최고 레벨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9개 특수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한편 ‘길드워’는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이 개발한 MMORPG로, 2005년 출시됐으며 700만장 이상 판매됐다. 2012년 출시된 후속작 ‘길드워2’는 서비스 9주년을 맞았으며 세 번째 확장팩 ‘엔드 오브 드래곤즈’ 발매를 앞두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