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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 9월 오프라인 개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22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

‘2021 오버워치 리그’가 오는 9월 플레이오프를 개막한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는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어서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버워치 리그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시즌 플레이오프 및 그랜드 파이널의 개요를 발표했다.

총 상금 320만 달러(한화 약 37억원)인 이번 플레이오프는 정규 시즌 마지막 일정인 ‘카운트다운 컵’ 종료 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총 8팀이 경쟁을 펼치게 되며, 리그 포인트를 기준으로 서부 지역의 상위 3개 팀과 동부 지역의 상위 2개 팀은 자동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한다.

남은 세 자리는 플레이오프에 앞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는 ‘플레이-인’ 경기를 통해 정해진다. 경기는 지역별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며 서부 지역에서는 4위부터 9위까지 6개 팀이 ‘6강 시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쟁을 펼친다. 하위 4개 팀이 먼저 맞붙어 승패를 가리고, 대결에서 승리한 팀과 상위 두 팀이 다시 경기를 펼쳐 2개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획득한다. 동부 지역에서는 3위부터 5위까지 3개 팀이 한 자리를 놓고 다툰다. 4위와 5위가 먼저 경기를 펼쳐 승자는 3위와 맞붙어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정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8개 팀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결승전인 ‘그랜드 파이널’ 진출 팀을 가린다. 그랜드 파이널은 26일 개최되며 우승팀에게는 150만 달러(한화 약 17억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게는 70만 달러(한화 약 8억원)이 주어진다. 플레이오프 순위에 따라 각 팀 별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이번 플레이오프는 다시 오프라인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와 그랜드 파이널 모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는 2500석 규모의 미국 텍사스 주의 알링턴 스타디움(Esports Stadium Arlington)에서, 그랜드 파이널은 1만석 규모의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로스앤젤레스 게일런 센터(Galen Center)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플레이오프가 치러지는 알링턴 스타디움의 경우 올해 ‘댈러스 퓨얼’의 홈스탠드 경기에서 활용된 바 있다.

# 플레이오프 진출 팀은?

7월 일정인 ‘서머 쇼다운’ 종료 시점인 현재, 서부 지역에서는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2021시즌 돌풍의 주역이 된 ‘댈러스 퓨얼’이 리그 포인트 15점을 획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지난 2020 시즌 그랜드 파이널 우승팀인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올라있으며, 3위는 ‘휴스턴 아웃로즈’가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2위부터 6위까지의 팀들은 모두 리그 포인트 1점 이내로 경쟁을 펼치고 있어, 정규 시즌 남은 4경기와 본선 토너먼트의 결과에 따라 충분히 뒤집힐 만한 격차다.

이는 동부 지역 또한 마찬가지다. 리그 포인트 18점을 획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하이 드래곤즈’ 밑으로 ‘서울 다이너스티’와 ‘청두 헌터즈’가 9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 중이다. ‘필라델피아 퓨전’과 ‘항저우 스파크’ 또한 7점을 얻어 호시탐탐 2위를 노리고 있다. 2위에 올라 있는 서울 다이너스티 입장에서는 플레이오프 직행권을 지키려면 사력을 다해 이번 ‘카운트다운 컵’에 임해야 한다.

카운트다운 컵에서는 지난 6월 토너먼트와 같이 영웅 로테이션이 도입된다. 블라지드는 22일 발표를 통해 에코와 애쉬, 시그마, 루시우를 로테이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솜브라와 트레이서가 딜러 "합의 대세로 자리잡고, 서브 탱커로 디바가 독주할 것으로 보여이 영웅들의 숙련도가 높은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앞서갈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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