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 한국 유저들이 가장 많이 다운로드 한 게임으로 넷마블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가 꼽혔다. 매출 부문 1위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었다.

22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2021 2분기 모바일 게임 결산’을 발표했다.

2분기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제2의 나라’를 필두로 ‘마이 리틀 포레스트’ ‘파이널기어 ‘ ‘동물의 숲 포켓 캠프’ ‘쿠키런: 킹덤’이 그 뒤를 차례로 따랐다. 특히 ‘제2의 나라’는 일본에서도 다운로드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유저들이 모바일 게임에 사용한 비용은 14억 9000만 달러(약 1"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각각 매출순위 1,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제2의 나라’, 4위 ‘쿠키런 킹덤’ 5위 ‘크래셔: 오리진’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글로벌 전역에서는 약 133억건의 게임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주간 평균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2019년 대비 15%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5분기 연속 10억회를 유지 중이다. 게임 유저 지출은 224억 달러(25" 8025억원), 주간 평균 17억 달러(1" 9500억원)을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