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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일주일 … PC방 영향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20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지 일주일이 지났다. 이에 따른 여파로 전국 PC방 이용률은 크게 줄었으며 유저들의 방문 심리는 더욱 얼어붙고 있다.

20일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PC방 이용률은 16.43%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2019년(7월 12일~18일) 대비 7.52%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전주(7월 5일~11일) 대비해서는 1.72%p줄었다.

여름 방학 및 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해당 낙폭은 더욱 크게 여겨진다. 유저들이 PC방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많아졌음에도 오히려 매장을 찾는 발길은 줄어들고 있는것이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등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직접 시행되는 수도권 지역의 이용률은 더욱 크게 떨어진 모습이다.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서울 PC방 이용률은 14.41%, 인천 12.85%, 경기 12.61%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5.47%p, 4.86%p, 4.92%p감소한 것이다.

특히 이용제한이 생긴 야간 시간뿐만 아니라 정상 영업이 가능한 시간에도 이용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모습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유저들의 PC방 방문 심리 자체가 악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현재 코로나19 유행이 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유저들의 PC방 방문 심리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수도권 외에도 강릉이 사회적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非수도권 지역에서도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이뤄지는 것.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방역이 강화되며 유저들의 PC방 방문심리가 얼어 붙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일부에서는 지난 13일 1614명을 기록했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8일 1252명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르면 효과가 차츰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강화된 방역"치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어들며 유저들의 PC방 방문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현재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잦은 휴가철인 만큼 코로나19 유행 추이를 더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ia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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