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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분기 실적 전망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19

카카오게임즈가 내달 4일 2분기 실적발표에 나선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인기 몰이 중인 이 회사가 어떤 성적을 거뒀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증권가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내달 4일 2분기 실적발표 및 기업설명회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주요 게임업체 중 2분기 결산실적 공시 예고에 나선 것은 이 회사가 처음이다. 특히 이 회사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흥행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의 2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로는 매출 1270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이 예측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9.24% 개선된 것이나 영업이익은 27.5% 감소한 수치다.

‘오딘’의 대흥행을 감안하면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이다. 그러나 이는 해당 작품의 성과가 2분기 실적에 극히 일부만 반영됐기 때문이다. 실제 이 작품은 6월 29일 론칭됐다. 이로 인해 2분기에 작품 성과가 반영된 날은 이틀에 불과하다. 하지만 작품 출시 전 마케팅 비용 등은 사전에 적용된 것.

반면 이 작품의 성과가 온전히 적용되는 3분기는 실적 대폭 개선이 예상된다. 3분기 실적 컨센서스로는 매출 2336억원, 영업이익 452억원에 전망된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113%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실적을 하반기 본격적 개선에 앞선 잠시 쉬어가는 구간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발표될 실적뿐만이 아니라 ‘오딘’의 대략적인 성과지표와 향후 이 회사의 사업계획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다수의 라인업을 공개하며 하반기 공세를 예고한 상태다. 신작 ‘월드 플리퍼’의 사전예약이 지난 15일 이뤄졌다. 같은 날 ‘달빛"각사’에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이 외에도 온라인 게임 ‘엘리온’이 가을께 북미와 유럽에 론칭된다. 또 21일에는 ‘이터널 리턴’의 다음 게임 출시도 이뤄진다. 컨퍼런스콜을 통해 발표될 이 회사의 하반기 사업 전략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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