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12일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의 팬들이 선물한 생일 축하 전광판에 대한 인증샷을 선보였다.

버추얼 크리에이터 채널 ‘세아 스토리’의 팬들은 최근 세아의 생일을 맞아 신분당선 판교역 역사 내 전광판 선물을 진행했다. 전광판 이미지 제작 역시 팬들이 참여했다.

세아(MK.02), 김세아(MK.03)를 비'해 폰흥선, 원금 등 제작진 이미지와 구독자 및 시청자를 상징하는 ‘멍멍이’와 ‘꿀꿀이’ 등 세계관 인물들을 담았다. 제작진은 이 같은 전광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인증샷을 남겼으며 이를 방송에도 노출해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세아는 2018년부터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 시청자들의 후원금을 스마일게이트희망스튜디오를 통해 기부하고 있다. 세아의 기부금은 앞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다문화 대안학교 IT교육 인프라 지원 및 개선사업 등에 활용 됐다.

한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VTC온라인과 함께 3년 만에 재개한 ‘크로스파이어’의 글로벌 프로 리그인 ‘베트남 CFEL 2021 시즌 1’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2억 2000만 VND(동, 약 1000만원)을 두고 약 7주간 진행됐으며 매 경기마다 동시 시청자 2000명 이상,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시청했다. 라스트 레전드가 정규 시즌 전승을 기록했으며 결승전에서도 압도적인 실력 차이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