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콘텐츠진흥원 제10대 원장에 민세희 전 랜덤웍스 대표가 취임했다.
민 신임 원장은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를 시작한다.
민 신임 원장은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대화형 미디어(인터렉티브 미디어)로 석사를 수료 했으며 MIT 센서블 시티랩 연구원, TED 펠로우, 서울라이트 총감독, 구글 아트&컬쳐 작가, 랜덤웍스 대표 등의 활동으로 국내외 경험을 쌓아왔다.
민 원장은 “최신의 문화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콘텐츠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비주류 콘텐츠의 경계를 허물고,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는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01년 설립돼 게임, 영상, 음악 산업을 비' 가상·증강현실(VR·AR), MCN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융복합 콘텐츠 분야까지 육성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경기도 콘텐츠 공공기관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