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는 9월 24일 플레이스테이션(PS)5 전용 ‘데스 스트랜딩 디렉터스 컷’을 발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PS 스토어를 통해 스탠다드 에디션(5만 8800원) 및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6만 9800원)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또 기존 PS4 ‘데스 스트랜딩’을 보유한 경우 1만원에 PS5 ‘디렉터스 컷’의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디렉터스 컷’은 보다 다양해진 무기, 장비와 차량, 신규 모드, 임무 및 탐색할 지역, 확장된 스토리라인, 유저 인터페이스(UI) 개선사항 등이 포함된다.
이 회사는 앞서 PC 버전을 통해 소개한 ‘하프라이프’ 및 ‘사이버펑크 2077’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디렉터스 컷’은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햅틱 피드백, 적응형 트리거, 3D 오디오(호환 헤드셋 필요) 등 PS5의 성능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초고속 SSD를 통한 빠른 로딩으로 신속하게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업스케일 4K 해상도와 최대 60FPS를 즐길 수 있는 ‘성능 모드’ 그리고 네이티브 4K 해상도를 구현하는 ‘품질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