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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여섯번째 에피소드 베일 벗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09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 론칭 4주년을 맞아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여섯번 째 업데이트 '디 엘모어'의 내용을 공개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4주년을 기념한 6번째 에피소드 ‘디 엘모어’를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업데이트에 앞서 추리형 웹 예능 프로그램 특집 방송 ‘수상한 개발실’을 통해 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왔다. 의문의 출연진 6인이 자신들 중 숨어있는 개발자가 누구인지 가려내며 토론을 통해 서로에 대한 단서를 찾는 내용이다.

‘수상한 개발실’은 업데이트 전 두 편이 공개돼 다양한 힌트를 제시한 데 이어 마지막 3편에서는 정체가 공개된 개발진과 출연자들이 이번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향후 서비스에 대한 방향을 보여줬다.

4주년 업데이트인 ‘EP 6. 디 엘모어’에서는 새로운 클래스 ‘사신’을 비'해 영지 ‘엘모어’, 신서버 ‘그림리퍼’, TJ 쿠폰,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이 공개됐다.

‘수상한 개발실’에서는 새 클래스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반면 앞서 추가된 일부 클래스가 점차 전장에서 외면 받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사신 역시 그런 양상을 보이지 않겠냐는 우려도 제기됐다.

개발진은 사신 클래스에 대해 회피 능력의 극대화를 통해 전장에서의 역할을 해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연진은 일부 특정 클래스만 전쟁에 참가하는 양상이 굳어지며 그 외 클래스가 소외받는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클래스 간 상성을 통해 경쟁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개발진은 설명했다. 또 향후 지속적인 클래스 케어를 계획 중에 있으며 곧 이와 관련된 소식을 안내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새 영지 ‘엘모어’에 대한 관심도 높다. 엘모어는 진입로인 ‘비탄의 동굴’부터 최종 목적지인 ‘에오딘 성채’까지 직선 구"의 지역을 플레이할 수 있다.

엘모어는 ‘리니지’ 시리즈 판권(IP) 20여 년 만에 추가되는 새 영지이기도 하다. 앞서 총사 클래스를 출시하며 기존 온라인게임 ‘리니지’와 결별을 선언한 이후 ‘리니지M’만의 독자적인 세계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개발진은 이번 엘모어 역시 ‘리니지M’만의 차별성에 집중했으며 원작의 재해석에 대해 고민하며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새 클래스와 추가와 더불어 새 서버 ‘그림리퍼’가 열리며 유저들의 성장 열기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이다. 그림리퍼 서버는 일부 콘텐츠(레벨, 변신·마법인형, 상점 장비 등)가 제한되며 초반 성장 패키지도 판매하지 않는다.

이 회사는 향후 유저 성장 속도에 따라 그림리퍼 서버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또 콘텐츠 오픈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서버 이전, 월드 콘텐츠 등의 기존 서버와 교류도 제한한다.

개발진은 이 외에도 준비 중인 던전 ‘아틀란티스’에 대해 일부 언급하기도 했다. 수중 배경으로 기획 중에 있으며 이번 에피소드 이후 등장할 것으로 예고했다.

한편 모바일게임 시장은 ‘리니지M’이 매출 순위 선두를 지켜왔으나 최근 이를 내주며 경쟁 구도에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 가운데 이 작품이4주년 공세를 통해 반등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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