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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챌린저스 S3' 베를린행 티켓의 주인공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7-07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발로란트’를 종목으로 하는 국내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3’ 본선이 8일 개막한다.

대회 상금은 총 1억원이며 국내 발로란트 최강팀의 자리를 놓고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앞서 4일까지 온라인으로 치러진 오픈 예선 대회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6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본선은 시드 순번을 정하기 위한 싱글 엘리미네이션 단계와 GSL 단계로 나눠서 치러진다. 먼저 8일부터 진행되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단계는 16개 팀이 3전 2선승제로 경기를 펼친다. 8강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1시드를 획득하고 8강 패배팀은 2시드, 16강 패배팀에게는 3시드가 부여된다. 이 단계에서는 탈락 팀이 정해지지 않으며 모두 GSL 단계에 진출한다.

GSL 단계는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4개 팀씩 4개 "로 나뉘게 되며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1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승리팀은 승자전에 진출하며, 패배한 팀은 패자전으로 떨어진다. 이후 승자전 승리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또한 승자전 패배팀과 패자" 승리팀의 대결에서 승리한 팀에게 또 한 장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주어진다.

각 "에서 2팀씩 총 8개 팀은 내달 6일부터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8강과 4강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며 내달 15일 열리는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국제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스테이지3 마스터스’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걸려있다. 5월 펼쳐진 챌린저스 스테이지 2에서는 우승팀에게만 마스터스 진출권이 주어졌지만 이번 대회는 결승에 진출한 2개 팀에 모두 마스터스 진출권이 부여되며 이전 대회보다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16개 팀 가운데 가장 주목되는 팀은 지난 스테이지2 우승팀인 누턴 게이밍이다. 누턴은 지난 5월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 국제 대회 ‘VCT 스테이지 2 마스터스’ 대회에서 북미의 강호 ‘버전원’ 등을 꺾는 등 3위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대회 오픈 예선에서도 2승 무패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여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지난 1일 ‘라키아’ 김종민과의 계약을 종료하며로스터에 변경이 있었지만 ‘10X’ 최진우를 새롭게 영입해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비전 스트라이커즈 역시 요주의 팀이다. 창단 이후 국내 발로란트 무대에서 가장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VCT 스테이지1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4월 F4Q에 패배하기 전까지 무려 103연승을 기록한 강팀이다.

지난 챌린저스 스테이지2에서는 아쉽게 누턴에게 덜미를 잡혀 4강에 머물러야 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설욕을 노리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새롭게 영입한 ‘버즈’ 유병철, ‘마코’ 김명관 등의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누턴에 가로막혀 챌린저스 스테이지2 준우승을 기록한 담원 기아 또한 유력 우승 후보다.

한편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발로란트 최고 권위의 대회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킷 포인트가 대회 플레이오프 순위에 따라 부여된다. 현재 누턴 게이밍이 마스터스에서 3위를 기록하며 300점을 획득해 총합 370점으로 가장 앞서 나가는 중이다. 그 뒤를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140점, 담원 기아가 105점으로 따르고 있다. 대회 결승 진출로 마스터스 스테이지 3에 진출할 경우 최소 175점의 서킷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챔피언스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각 팀의 노력이 이어질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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