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29일 온라인게임 ‘라테일’ 15주년 기념 ‘라붐’ 1차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15주년을 맞아 리뉴얼 및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라붐’ 1차 순서에서는 유저의 편의성을 고려한 대규모 리뉴얼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했다.

먼저 트렌드에 맞게 고해상도(FHD)를 지원하도록 해상도를 확장했다. 해상도 확장과 함께, 맵, 캐릭터 특수효과(FX), 유저 인터페이스(UI) 등의 확장 작업도 동시에 진행해 더욱 섬세한 그래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게임 진입에 앞서 서버 및 채널, 보유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캐릭터 선택 창을 개선했다. 캐릭터 생성 시 직업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전직 트리, 스킬 미리 보기 등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채팅 탭을 최대 7개까지 생성할 수 있도록 개편했으며 채팅 탭 이름 변경, 필터 기능, 채팅 폰트 크기 및 색상 변경 등의 기능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직업 전용 튜토리얼을 추가하고 완료한 시나리오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 히스토리’ 기능을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최대 대미지를 9999억으로 확장하고 ‘애완동물’의 스킬을 패시브 스킬로 변경하는 등 대규모 리뉴얼 작업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라붐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영상을 공개했다. 출석, 접속 유지, 누적 접속 등에 따라 보상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축제’ 이벤트도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