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재준)는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7주년을 기념해 글로벌 NGO환경재단과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세계 유저 대상의 공동 미션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게임 안팎에서 장기 프로젝트로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멸종 위기에 빠진 해양 동물 7개를 선종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컴투스X환경재단 선정 해양 위기 동물’은 푸른바다거북, 고래상어, 큰양놀래기, 만타가오리, 이라와디돌고래, 해마, 듀공 등이다. 플라스틱일회용품 및 폐그물폐통발 등 해양 쓰레기로 인해 여러 세대에 걸쳐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세계 멸종 위기 및 취약종이다.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공동 미션 이벤트는 21일부터 매일 ‘서머너즈 워’에서 시나리오, 카이로스 던전, 아레나, 길드, 이계 레이드 등 각 전투 콘텐츠 플레이 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랑의 진주 5000만개를 모아 공동 목표를 달성하면, 컴투스가 "성한 기부금 50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해 위기에 빠진 해양 동물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 전체 누적된 사랑의 진주가 일정 개수에 도달하면 보상이 지급된다. 각 유저가 개별 획득한 사랑의 진주 개수에 따라서도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호받게 될 위기 해양 동물들에 관한 자세한 정보도 이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내달 게임빌과 이사회 내에 각각 ESG위원회를 설립하고 친환경, 사회적 책임, 윤리적 지배구" 등을 통한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특히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건전한 경영환경을 "성하는 것은 물론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사회 기여 방안 모색을 통해 보다 특색 있고 발전적인 ESG 경영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