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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블' IP 영화 개봉 덕좀 볼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06-16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블록버스터 영화가 속속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특히 내달부터 마블 판권(IP) 영화도차례로 개봉될 예정이어서 동일한 IP의 게임을 보유한 넷마블이 수혜를 톡톡히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달 7일 마블 IP 영화 ‘블랙위도우’가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당초 지난해 4월 상영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이 지연됐다. 특히 이 작품을 시작으로 마블 IP 영화 등이 줄줄이 상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9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11월 ‘이터널스’ 등이 상영을 앞두고 있는 것. 이후에도 다수의 마블 IP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다.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밀렸던 마블 IP 영화가 쏟아지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국내 게임업체 중 넷마블이 관련 수혜를 톡톡히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가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마블 퓨처파이트’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 다수의 마블 IP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하반기 중 새 마블 IP 활용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출시에도 나설 예정이다.

IP 활용작은 원작 인기 변화 등에 따라 흥행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회사의 ‘마블’ IP 활용작이 영화 개봉을 통해 반등에 나설 수 있다는 것. 이 회사 역시 앞서 마블 IP 영화가 개봉할 때 작품에 관련 업데이트 등을 펼쳐왔다.

실제 지난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 상영 당시 이 회사가 서비스 중인 ‘마블 IP 활용작들이 일제히 두드러진 순위 반등을 보인 바 있다. 이 중 ‘마블 퓨처파이트’는 약 60계단 구글 매출 순위 반등에 나서기도 했다. 이러한 모습이 올해 7월, 9월, 11월 등에 잇따라 재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마블’ IP 활용작은 이 회사 매출 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분기 전체 매출에서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12%, ‘마블 퓨처파이트’가 3% 등을 차지했다. 이러한 비중 역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세븐나이츠2’ 등이 포함돼 기존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다.

업계에서는 마블 IP 활용작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넷마블의 존재감을 크게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히 외부 IP 활용작뿐만 아니라 이 회사 게임 전반에 대해 글로벌 유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이 회사는 이미 매출의 70% 가량을 해외에서 벌어 들이는 글로벌 업체로 평가 받는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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